힘이 되는 니체 명언 10선

안녕하세요, 오늘은 힘이 되는 니체 명언 10선을 준비했습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독일의 대표 철학자로 꼽히는데요. "신은 죽었다."라는 말로 유명하죠. 니체는 전통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세우려고 노력하였기 때문에 '망치를 든 철학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명언을 탄생시킨 명언 제조기로도 유명한데요. 읽다 보니 삶에 위로가 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내용들이 있어서 가져와 보았습니다.

 

 

■ 힘이 되는 니체 명언 10선

프리드리히 니체

 

 

1.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한다.

 

동기부여 명언으로도 좋죠. 니체의 책 <우상의 황혼>에 나온 말입니다. 어떠한 고통이 오더라도 살아 있는 한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켈리 클락슨의 노래 <Stronger>에도 "What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이라는 가사가 등장하죠. 꼭 한 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나더라고요.

 

 

 

2.

네 운명을 사랑하라.
이것이 지금부터 나의 사랑이 될 것이다!
나는 추한 것과 전쟁을 벌이지 않으련다.
나는 비난하지 않으련다.
나를 비난하는 자도 비난하지 않으련다.
눈길을 돌리는 것이 나의 유일한 부정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나는 언젠가 긍정하는 자가 될 것이다!

 

니체의 저서 <즐거운 학문>의 일부입니다.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고, 부정적인 것들에서 벗어나 긍정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참고로 여러분이 잘 아시는 '아모르 파티(Amor Fati)'가 라틴어로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이랍니다.

 

 

 

3.

자기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깎아내리지 마라.
그런 태도는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꽁꽁 옭아매개 한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지금까지 살면서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을 지라도 자신을 항상 존귀한 인간으로 대하라.

 

니체의 <이 사람을 보라>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내가 쓸모없는 인간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을 수 있죠. 하지만 그럴 때에도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고 니체는 말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데, 누가 나를 사랑해줄 수 있을까요?

 

 

 

4.

더 기뻐하라. 사소한 일이라도 한껏 기뻐하라.
기뻐하면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몸의 면역력도 강화된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참지 말고 삼가지 말고 맘껏 기뻐하라.
웃어라. 싱글벙글 웃어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라.
기뻐하면 온갖 잡념을 잊을 수 있다.
타인에 대한 혐오와 증오도 옅어진다.
주위 사람들도 덩달아 즐거워할 만큼 기뻐하라.
기뻐하라. 이 인생을 기뻐하라. 즐겁게 살아가라.

 

다들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니체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오는 말입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건강에도 안 좋은 것 같아요. 힘든 상황일수록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말고 작은 일에도 기뻐할 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5.

가장 적은 것, 가장 조용한 것, 가장 가벼운 것, 도마뱀의 바스락 거림, 한 번의 숨결, 한 번의 스침, 순간의 눈길,
바로 이처럼 작은 것이 최고의 행복을 만든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여기에서도 사소한 것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네요. 이렇게 작은 것들에도 감사하고 기쁨을 느낄 줄 알아야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삶이 너무 힘들게 느껴진다면 잠시 멈추고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서 행복을 느껴보세요.

 

 

 

6.

나는 그대가 희망과 사랑을 결코 버리지 않는 사람이기를,
그대의 영혼 속에 깃들어 있는 영웅을 절대 버리지 않기를,
그대가 희망하는 삶의 최고봉을 계속 성스러운 곳으로 여기며 똑바로 응시하기를 바란다.

 

역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일부입니다. 유명한 책인 이유가 있네요. 철학자답게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명언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현재 삶이 어떠한 상황이든 마음속에는 희망과 사랑, 이상향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나'를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인 것 같네요.

 

 

 

7.

함께 침묵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멋진 일은 함께 웃는 것이다.
두 사람 이상이 함께 똑같은 일을 경험하고 감동하며, 울고 웃으면서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너무도 멋진 일이다.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의 일부입니다. 여러분은 함께 웃을 누군가가 있으신가요? 인생을 혼자서만 살아갈 수는 없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 인생은 더욱 풍요롭고 멋진 것 같습니다. 가족이든, 친구든 여러분과 함께 경험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셨으면 좋겠네요.

 

 

 

8.

천부적인 능력이 없다고 비관하지 마라. 재능이 없다면, 그것을 습득하면 된다.

 

니체의 책 <아침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저도 타고난 재능이 없음에 슬퍼하고 좌절했던 경험들이 있는데요. 오히려 이렇게 담담한 직설을 마주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재능이 없다고 비관할 시간에 노력해서 익히는 것이 결과가 어찌 되든 지금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세계 최고 레벨이 아닌 이상 웬만한 재능의 차이는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좌절하지 마세요!

 

 

 

9.

자기혐오에 빠졌을 때,
모든 것이 귀찮게 느껴질 때,
무엇을 해도 도무지 기운이 나지 않을 때,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
도박이나 종교에 심취해 볼까?
아니면 유행하는 긴장 완화요법을 시도해 볼까?
그것도 아니면 여행을 떠날까?
술을 마실까?
아니, 그 어떤 것보다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뒤
깊은 잠을 청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법이다.
그것도 평소보다 훨씬 많이.
그런 후 잠에서 깨어나면 새로운 기운으로 충만해진 다른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아침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힘들고 기운이 나지 않을 때 무리해서 무언가를 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충분하고 깊은 잠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다시 일어설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특히 감정이 복잡할 때 이것저것 생각하기보다는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마음이 진정되고 머릿속이 정리되어 있을 거예요.

 

 

 

10.

우리는 익숙한 것들을 너무 소홀히 여긴다.
어떤 사람들은 살기 위해 먹고, 정욕 때문에 아이를 낳는다고 말할 정도다.
그들은 현재보다 더 나은 멋진 삶은 여기가 아닌 어느 먼 세상에 있는 것처럼 말한다.
우리는 이제 현재의 삶을 확고히 지탱하고 있는 모든 것들에 흔들림 없는 믿음의 시선을 보내야 한다.
이런 태도만이 우리를 제대로 살게 만들기 때문이다.

 

니체의 <방랑자와 그 그림자>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니체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을 소중히 생각한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멋진 삶을 '지금', '여기'가 아닌 어느 먼 세상에 있는 것처럼 말하죠. 하지만 현재의 삶에 더 집중하고 충실한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니체 명언 10선을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자신을 사랑하고, 사소한 것에 감사하며, 현재의 순간들을 즐기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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